’26-1차 한미 6·25 전사자 유해 공동 감식(2026. 5. 27.)
  • 작성자 : 정도준
  • 작성일 : 2026.05.27
  • 조회수 : 6

- 양국 전문가 10여 명 참여, 미군 추정 유해 3구 대상 정밀 감식

- 6한미 유해 상호 봉환식대상 유해 확정 및 송환 준비 절차 진행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미국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 DPAA)527()부터 28()까지

국유단 신원확인센터에서 국내 발굴 미군 추정 유해에 대한 ’26-1차 한미 공동 감식을 진행한다.

한미 공동 감식은 국군·미군 전사자 유해의 정밀 감식과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강화를 위해

국유단 창설(2007) 이후 연 24회 정례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국내 발굴 미군 추정 유해는 국유단 신원확인센터에서 감식을 진행하며,

DPAA가 보관 중인 국군 추정 유해는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 내 감식소에서

상호 교차 감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동 감식에는 국유단 이규상 감식과장,

DPAA E. 버드(John. E. Byrd) 중앙감식소장(Central Identification Laboratory Director)

제니 진(Jennie Jin, 한국명 진주현) 특별 프로젝트 매니저(Special Project Manager)

양국 전문가 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6월 실시 예정인 한미 유해 상호 봉환식에서

미국으로 인도될 유해 3구에 대해 최종 정밀 감식을 실시하고,

송환에 필요한 행정적·기술적 사전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공동 감식 대상인 유해 3구의 세부 발굴 경위 및 전투 기록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유해는 2010년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동면 월운리에서 발굴되었으며,

피의능선전투’(2, 1951. 8. 28.9. 5.) 당시 미 제2보병사단 소속 전사자로 추정된다.

두 번째 유해는 2012년 세종특별자치시(당시 충청남도 연기군) 전동면 송성리에서 발굴되었으며,

6·25전쟁 초기 전의-조치원-대평리-대전 전투’(1950. 7. 9.13.)에 참전한

미 제24보병사단 21연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세 번째 유해는 2021년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화촌면 풍천리에서 발굴되었으며,

홍천북방전투’(1951. 5. 16.18.) 당시 미 제2보병사단 소속으로 추정된다.

해당 유해들은 법과학적 분석 결과 모두 유럽계로 판단되어,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6월 송환 대상 유해로 선정되었다.

E. 버드 미 DPAA 중앙감식소장은

미수습 미군 전사자의 유해를 찾아 가족의 품으로 인도하는 것은 우리의 숭고한 사명이라며,

국유단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오는 6월 한국군 유해 또한 고국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국유단장 직무대리(육군 중령)

이번 감식 대상은 양 기관이 수년간 정밀 검증을 거쳐 선별한 미군 추정 유해라며,

최종 확인 절차를 통해 먼 타국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미군 장병들이

고국으로 명예롭게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예우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