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 전당

중공군 2차 공세(1950.11.25.~12.4)

유엔군은 중공군 1차 공세로 인하여 청천강 교두보로 철수하였으나 중공군의 규모와 기도를 과소평가한 상태에서 전쟁을 조기종결시키기 위하여 총공세를 취하였으나 중공군의 2차공세('50.11.25~12.4)로 인하여 국경부근에서부터 38도선까지 전면철수를 해야만 했다.
유엔군은 중공군의 위치와 병력규모, 기도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크리스마스공세를 시작하여 미8군은 첫날 8~15km까지 진출했으나, 11월 25일부터 적의 강력한 압박을 받았다.
11월 26~27일 사이에 미1군단은 정주와 태천을 향해 순조롭게 공격하였으나 미9군단예하 미2사단 9연대는 병력이 반감되는 등 큰 손실을 입었고, 한국군 2군단은 적에 의해 완전히 포위되었다.
미8군의 크리스마스 공세는 중공군의 2차 공세에 의해 실패로 돌아갔다. 11월 28일 워커장군은 청천강으로 철수를 명하였으며 11월 29일에는 다시 평양방어선(숙천-순천-성천-양덕)으로의 철수를 지시하였다. 이에 미1기병사단은 숙천-순천지역에 주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