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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정부 및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유해발굴 성과제고 방안 모색('23.12.15.)

  • 작성자최승준
  • 조회수34
  • 등록일2023.12.17

부처 및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유해발굴사업 관계기관 협의회는 6․25 참전용사 및 전쟁세대의 고령화와 지형변화 등으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사업진행이 어려워지는 상황을 고려하여 범정부 차원의 지원과 협력을 위해 2009년 국무총리훈령(535호)에 따라 구성된 이후 14번째 진행된 자리이다.

□ 이번 협의회는 국방부를 포함해 행정안전부, 국가보훈부, 산림청, 대한적십자 등 관련 부처·기관 주요직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3년 유해발굴 추진 경과보고, ’24년 부처별 추진사항 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부처별 추진사항 발표에서는 보건소·행정기관 등과 연계한 유전자 시료 채취 강화, 백두대간 등 국·공유지 유해발굴 및 발굴지 산림복원 관련 협력, 기관 협업을 통한 사업홍보 등 유해발굴 사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성과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 협의회를 주관한 인사기획관은 “유해발굴사업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을 진다’는 국가 무한책무를 실현하는 것으로, 호국영웅들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서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정부 부처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립니다.”라고 밝혔다.

□ 한편, 올해 유해발굴은 지난 3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에 흩어져 있는 격전지 35곳에서 진행됐으며, 29개 사·여단급 부대 장병 10만여 명이 투입됐다. 그 결과 214구의 유해가 발굴됐으며, 1만1천여 명의 유가족 유전자 시료를 채취하였고 22명의 전사자 신원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