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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과 국방부·보훈부 2030 자문단, 호국영웅 유해 찾는 발굴 현장에 가다('25.5.2.)
- 작성자정도준
- 조회수13
- 등록일2025.05.07
□ 5월 2일(금),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 단장 이근원) 홍보대사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와 국방부 및 국가보훈부 2030 자문단(이하 자문단)이 경기도 가평군 내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국유단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으나 아직까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계신 호국영웅을 찾아 가족의 품으로 돌려드리는 유해발굴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현장체험을 기획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최태성 국유단 홍보대사는 국방부 온라인 서포터즈 M프렌즈 9기와 함께 강원도 인제군 일대의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한 경험이 있습니다. 올해도 6·25전쟁 발발 75주년 및 유해발굴사업 25주년을 맞아 자문단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현장체험은 국군 전사자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 및 투입 부대 설명 ▲발굴 유해·유품 설명 ▲유해발굴 견학·체험 ▲관련 전사 교육 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오늘 방문한 현장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상천리 329고지입니다. 지난 4월 21일부터 국유단 발굴팀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돌진대대) 장병 120여 명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곳입니다. 329고지 일대는 국군 2·6사단 및 미 7·24사단이 중공군 28·38·40·50군에 맞선 ‘가평-화천 진격작전(1951. 5. 20. ∼ 28.)’이 발생한 장소입니다. ◦경기도 가평군 일대는 국유단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발굴을 진행해 총 16구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한 바 있습니다. 올해도 현재까지 유해 1구와 유품 71점을 발굴했습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발굴된 유해와 유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초·정밀 발굴 과정을 견학했습니다. 그리고 발굴된 유해를 한지에 싸서 오동나무 관에 입관 후 태극기를 관포하는 모습을 참관하면서 나라와 가족을 지키다 장렬히 전사한 호국영웅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후 직접 유해발굴에 사용되는 도구를 이용해 시험발굴을 체험하는 등 실제 발굴과 감식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경험했습니다. □ 최태성 씨와 국방부 2030 자문단 최윤혁 씨는 호국보훈의 달을 1개월 앞두고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국유단에 감사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소감을 남겼습니다. ◦최태성 씨는 “지난해에 이어 유해발굴 현장을 방문하게 된 것을 정말 뜻깊게 생각합니다.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평화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눈물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앞으로도 국민분들에게 유해발굴사업을 친숙하게 전달하고, 국군 전사자의 숭고한 헌신이 계속 기억될 수 있도록 역사 커뮤니케이터로서 현장에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말했습니다. ◦최윤혁 씨는 “오늘 처음 현장에 왔는데 매일같이 이렇게 산을 오르내리며 호국영웅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국군 장병분들에게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유해발굴만큼이나 유가족 유전사 시료채취가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저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정보들을 전달하고, 또 사람들이 많이 동참해서 국군 전사자 모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6ㆍ25 전사자(호국영웅)에 대한 감사ㆍ보답ㆍ존경의 시작은 '유해발굴'입니다. 유가족 여러분의 유전자(DNA) 시료채취가 호국영웅을 가족의 품으로 모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립니다. ☎1577-5625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