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오늘 naver에 들어갔다가

육사출신의 군인 유해를 보았다. 죽어서도 나무뿌리에 또다른 고통을 당했으리란 생각에

후배로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가슴속 깊숙히 아픔이 느껴졌다.

왜 우리 후배들은 일찍 그들을 찾기 위해 움직이지 않았을까?

산사람도 중요하지만

그들...산사람을 위해 죽어간 이들의 희생도 중요하리라..

금년 여름휴가에는 대전 현충원에 아들과 함께 들려야겠다.

아직은 컴퓨터게임이 더 좋아하는 나이지만, 그의 선배들의 이야기를 해주어야겠다.

12사단 52연대 94년도 후배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