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수원외고에 재학중인 정유나입니다.
학교 수업시간에 진로라고 하는 수업이 있습니다. 그 수업에서 진로선생님께서는 저희에게 대한민국에 자랑스러운 사람들이 계시다며 대한민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저는 이곳에서 하는 일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고마운 분들이 계시다는 것에 자랑스러움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저처럼 대한민국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대해 아예 모르고 있거나 잘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힘쓰다 돌아가신 분들을 다시 조국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일을 하는 분들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록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큰 일은 할 수 없지만, 주위의 많은 사람들에게 제가 학교에서 배운 정보를 알릴 것입니다. 이렇게 제가 지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모두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키신 위인들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대한민국을 위해 열심히 일하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깊은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6.25 전쟁에서 싸우시다 돌아가신 분들이 땅 속이 아닌 편안한 곳에서 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