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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발중학교에서 10월 19일 2시부터 4시 30분까지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유품 전시를 했다. 그 곳에는 6.25 관련 자료와 사진, 그리고 유품들이 있었다. 사진 중에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하는 사진이 있었는데,그 중에 이명박 대통령이 함께 있는 사진도 있었다. 그리고 교장선생님께서 나오셔서 6.25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 정말 이해가 잘 됬고 그 분들이 더 안타깝고 더 자랑스럽게 느껴졌다. 유품중에는 철모,총,총탄 등이 있었다. 옛날에 쓰던 물건들을 보니 너무 신기했다.
부모님께 여쭤봤는데 우리 할아버지도 6.25 전쟁에 참여하셨다고한다. 6.25 전쟁은 나와는 관계가 없고 아주 먼 옛날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6.25 전쟁을 겪은 분들이 내 주변에 있다는게 너무 신기했다. 아직 6.25 전쟁은 끝난게 아니고 휴전중이다. 언제 전쟁이 날지 모른다. 이제 북한과의 관계가 남의 일이 아닌 것처럼 느껴진다. 나는 아직 청소년이라서 별로 할 수있는게 없지만 통일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고 실천해야겠다. 진심으로 통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