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저는 안성여자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라은진학생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실시하는 프로젝트를 2명의 친구들과 함께 진행 중인데,
저희의 프로젝트주제가 <6.25전사자 유해발굴>에 관한것입니다.
저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이 분야에서는 가장 많이 알고계실것같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인터뷰형식으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빠른시일내에 아래질문에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1. 우리 정부는 2000년 처음으로 6.25 전사자 유해발굴을 시작했다고 알고있습니다.
자유와 평화, 한국을 위해 젊음을 바친 전사자의 유해를 찾는것은 고인의 영안을 추모하고
유가족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예우라고 생각하는것은 저의 입장인데,
국방부에서는 6.25유해발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 발굴사업을 시작한지 벌써 11년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아직도 6.25 전쟁 사망자 10억 2천여구정도가
남아있다고 하는데 11년동안의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동안 유해발굴사업의 발전이
미미한 것에는 어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질문 3. 미국은 북한 지역의 미군유해발굴사업을 1996년부터 시작하여 발굴된 유해 한 구당 300만불이라는
엄청난 돈을 지불하며 발굴 및 송환 작업을 현재까지 계속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우리나라는 북한과 한 민족이자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2007년도까지 단 한 번도 북한과 유해발굴사업에대해 논의된 바가 없습니다.
남,북한의 진정한 화해 협력은 6.25 전쟁으로 인한 전사자,실종자의 유해발굴 그리고
국군 포로 송환 사업이 아닐까 생각하는 바입니다.
국방부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유해발굴사업에 관한 정부방침과 남북간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글을 보시면 최대한 빨리 답변에 올려주세요.
국방부에서 알고있는 것들을 꾸밈없이 진실하게 써주시면 저희 프로젝트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입니다.
국방부 유해발국감식단의 노고에 감사하며 빠른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