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나라를 사랑하는 용기

청주 직지초등학교
6학년 2반 이연주

오늘 학교에서 6.25 전쟁에 관한 영상과 발굴을 하는 현장의 사진과 전쟁때 사용하던 물건들을 보았다.
물건들에 면도약 물통 호루라기 총 등이 있었다. 오래된 것 이여서 그런지 엄청 낡아보였다. 그리고 영상을 볼 때 6.25 전쟁을 참여하였던 군인분들의 유골을 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했다. 만약 찾았다고 해도 그 분의 가족들을 찾기가 어렵기도 한다.
내가 7월달에 6.25 전쟁과 관련된 ‘고지전’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고지전’을 보고난 후에 아주 많은 생각들을 할 수가 있었다. 내가 만약 6.25전쟁을 할때의 군인이었더라면 과연 지금쯤 어떻게 되어있을까..? 내가 그때 용감하게 싸웠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게되었다. 그때 전쟁을 참여하신 군인들께서는 전쟁을 참여한 것 만으로도 대단한 용기인 것 같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 아빠께서 6.25 전쟁을 하신 분께서는 지금 보상을 제대로 못 받고 있다고 말씀해주셨다. 그런 생각에 나는 전쟁에 참여 해주셨던 분들이 나라를 위해 열심히 용감하게 싸우셨는데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어서 불쌍하다고도 생각되었다.
나라를 구하신 분들게 보상을 제대로 못해주는 정부가 조금은 얄밉다고도 생각이 되었다. 그리고 오늘 6.25 전쟁 때의 군인분들의 유골을 발굴하는 영상과 발굴하는 과정을 보았는데 생각만해도 정말 정말 어려울 것 같았다. 지도상에서 발굴될 것 같은 장소를 정한 다음에 금속탐지기로 땅을 살펴본다고 하였다. 거기서 발견이 되면 발굴을 하고 유가족들의 DNA를 검사해서 가족을 찾아줘서 그 시신을 돌려준다고 했다. 하지만 발굴은 되었으나 가족을 찾지 못하면 발굴된 장소의 가까운 군부대의 임시보관소에 몇일동안 그 유골들이 보관된다고 한다.
그리고 그 유골들을 발굴하는 과정을 내가 직접 체험하고 보았으면 더욱 재미있으면서 징그럽고 좋은 체험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직접 체험은 못해봐서 아쉽기도 하다. 그리고 6.25 전쟁의 원인은 구 소련이 한반도를 사회주의 체제로 만들기 위한 행동을 취하자 그와 대립되는 체재를 가진 미국이 한반도를 구 소련에게 내주게 되면 일본은 물론 아시아와 본국에 큰 위협이 될거라는 전재하에 개입을 하게 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체재로 인한 갈등이 2개의 강국을 통해 전쟁이란 극단적인 방법을 택하게 된 것이 다. 만약 6.25전쟁을 하지 않았더라면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많이 죽지도 않았을 것이고, 경제도 나빠지지도 않았을 것 같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6.25전쟁을 통해 분단국가가 되었고 그것 때문에 이산가족도 생긴 것이다. 6.25전쟁이 없었더라면 이런 일도 없고 지금보다 더 좋게 살고 있었을 것 같다.
이번 계기로 6.25 전쟁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갖게 된건 같고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한층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아서 너무 좋다.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답게 6.25전쟁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