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10월 18일 점심시간 이후 부터 우리학교에서 6.25 유해발굴 전시회를 했다. 뭔가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을거 같아서 친구들과 함께 보러 가보았다. 그런데 그 곳에 있던 유골사진,철모 등등 을 계속 보고 생각을 깊게 해보니 점점 슬픈 생각이 들었다. 이 유해들이 왜 있을까? 라는 질문이 머리속에 떠올랐고 그 이유가 우리 나라가 분단이 되어서 같은 민족끼리 전쟁을 벌였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생각해 냈다. 우리는 한 민족인데 6.25 전쟁 때에는 같은 민족끼리 치고 박고 싸웠다는게 정말 슬펐다. 이 유해들은 그 때 만들어 진것이고 그 전쟁 때 돌아가신 군인분들의 가족들의 슬픔, 같은 민족끼리 싸워야만하는 아픔을 겪은 군인들의 마음이 나한테 까지 전달되게 해준 것 같았다. 전시회에 유해들이 회손되면 안되기 때문에 군인분들이 서 계셨다. 그래서 가까이 가보지 못했지만 좀 떨어져서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우울하고 슬퍼졌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앞으로 이러한 캠페인으로 지난날의 아픔을 일깨워서 통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통일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모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앞으로의 우리 나라는 6.25 전쟁같은 종족간의 다툼을 배제하고 통일을 이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