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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청주 직지초 5-2 강혜수

  • 작성자박진선
  • 조회수3319
  • 등록일2011.10.20
유가족 어머니의 마음으로

청주 직지초등학교
5학년 2반 강혜수

오늘 우리 학교 학생이 모두 6.25에 사용하였던 도구와 있었던 일을 보았다. 처음에는 이 말이 무엇인지도 이해가 안됐고 그리고 이런 이야기는 들어 보았지만 이렇게 까지 해본적은 없어서 너무 막막하였다.

처음으로 눈에 들어온 것이 있는데 이 사건은 호국의 형제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홀어머니를 뒤로한 채 형의 뒤를 따라 입대했던 당시19세 청년이 전사한지 60년 만에 국립묘지의 있는 형님 곁에 함께 묻혔다고 한다. 그 당시 형은 하사 이만우, 동생은 이등주사 이천우라고 한다. 국립묘지에 형제가 함께 묻힌 적은 호국의 형제 밖에 없다고 한다.

우리들은 이러한 내용들을 TV나 인터넷으로 많이 보고 알고 있지만, 이러한 내용들은 우리들 가슴에는 와 닿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이러한 일들이 있었고 서로를 죽이는 무서운 전쟁이 일어나 너무나 슬프고 안됐다고 생각 하였다.
“자식들을 잃은 어머니는 얼마나 슬프고 불쌍합니까?” 서로의 생각과 이념이 다르다 하여 일어난 6.25전쟁은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건 중 가장 슬프고 어두운 우리의 과거입니다. 이민족을 지키기 위해 젊은 청년들은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과 목숨을 바쳐 이 민족을 지켜내고 지켜냈습니다. 우리들은 젊은 청년들과 그들의 목숨을 바친 이 나라를 사랑하며 지켜내는 생각 있는 학생들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리 젊은 사람들은 이렇게 고마운 사람들의 숭고한 정신을 알지 못하고 개인주의 이기주의 식으로 이 나라에서 살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 한 이 나라는 어려움에 처하고 통일을 이루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의 뜻이 이루어 지지 않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녀들을 잃어 슬픈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젊은 청년들을 위로하는 길은 저와 같은 학생들이나 이 나라를 이끌고 있는 많은 리더들의 지혜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 되는 순간 우리나라 이민족은 하나가 되고 세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힘이 있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다시는 이러한 무서운 전쟁으로 인해 가족이 없어지는 일이 없도록 우리들은 힘을 키우고 마음을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그것은 곧 우리의 민족이 하나가 되는 길이요 전쟁으로부터 멀어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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