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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보고......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보고 국가가 일단 이런 발굴사업을 했다는 것이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죄도 없이 죽은 많은 사람들, 북한과 맞서 싸우다 돌아가신 자랑스러운 분들 등의 유골을 찾아 무덤에 묻어주는 것이야말로 나라에 충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진을 보니 죽은 분도 계셨지만 뼈만 남은 분들도 많아 6.25 때 죽은 사람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을 보면 우리나라말고도 민주주의를 위해, 평화를 위해 싸우다 돌아가신 UN군과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고맙기도 했다. 6.25때 가족을 잃은 사람들이 많이 울었을 것을 생각하니 안타까웠다. 또 유품도 많아서 보니까 맥주캔, 군화. 탄창, 총, 칼 등이 있었는데 그 중에 옛 날의 맥주캔은 현재 맥주캔처럼 따는 것이 아니라 구멍을 내서 마셨다고 한다. 군화는 많이 낡아서 군인 분들이 많이 뛰어다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총은 기관소총이 많았는데 모두 나무가 있던 부분은 오랫동안 땅에 묻혀 있어서 모두 없어져 있었다. 어떤 총은 나무가 없으니까 총이라고 써져 있지 않았으면 못 알아볼 뻔 한 것도 있었다. 칼은 거의 나무처럼 보여서 이 모든 유품들이 이 6.25전쟁이 오래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분들이 존경스럽고 자랑스러우며 그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평화롭게 살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