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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청주 직지초 4-1 이호영

  • 작성자박진선
  • 조회수2979
  • 등록일2011.10.20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전시회를 보고

청주 직지초등학교
4학년 1반 이호영

학교에서 6.25 전쟁 때 사용된 도구와 돌아가신 분들의 뼈를 발굴하는 사진을 보고 6.25에 관한 글도 읽어 보았다.
먼저 6.25 전쟁을 할 때 사용된 도구를 보았다. 전쟁할 때 쓰는 총, 칼, 철모, 총알 등이 있었고, 6.25때 사용한 호루라기, 스푼류, 칫솔 등 여러 가지가 전시되어 있었다.
이것들이 모두 다 6.25때 진짜로 사용된 물건인지 갑자기 궁금해지기도 했었다. 낡고 오래된 전시품을 보면서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전쟁에 대해서도 잠시 생각하게 되었다. 나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그저 신기해 보이기만 했었다.
다음으로 뼈를 발굴하는 사진이었다. 사진에서 뼈를 발굴했는데 많은 사람들의 뼈가 나왔고 이렇게 많이 나왔을 줄은 몰랐다.
사진 중에는 몸 전체를 발굴한 것도 있었고 한 부분만 나온 사진들도 있었다. 한 부분만 나온 사진을 보면서 아직도 찾지 못한 시신들이 얼마나 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고, 또 자신의 목숨을 바쳐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군인아저씨들이 계셨기에 나는 전쟁이라는 무서운 일을 겪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제일 마지막에 관람한 것은 6.25에 대해 설명하는 글이였다. 많은 다른 나라의 유엔군들이 우리나라를 도와 주었다는 것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전쟁으로 인해 다치고 죽음을 당했는지 기록되어 있었다. 너무 많은 사람이 피해를 입어 그 숫자까지 나는 잘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전시회를 관람하고 나서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나라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북한과 우리나라의 사이가 좋아져서 빨리 통일이 되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
다시는 이런 끔찍한 전쟁이 일어나는 일이 생기면 안 될 것이다. 같은 민족끼리 서로 싸우고 그 전쟁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죽고, 이산가족이 생기는 이런 슬픈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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