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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문] 서울용마초등학교 6-10 이화정

  • 작성자이화정
  • 조회수3249
  • 등록일2011.06.26
우리들 가슴 속에서 점점 잊혀져갑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용감히 싸워주신 6.25용사들의 피와 땀들이 우리 가슴 속에서 점점 잊혀져갑니다...
벌써 60여년이 흘러갔습니다.
총소리가 들리던 그때 그 현장을 유해발굴감식단이 발굴한 유품들과 사진들을 보며 저는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치신 용사들이 쓰던 유품들을 보니 그 때 그 현장이 고스란히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그 때 그 현장 사진을 보니 너무 참혹했습니다.
시체들과 총들이 발견된 사진 안에서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의 눈물이 보입니다.
이제 우리가 보답할 때입니다.
우리나라를 위해 힘써준 용사들을 위해 이제 우리가 보답할 때입니다.
전쟁 때문에 가족과 이별을 한 이산가족을 찾아주는 일입니다.
이제 휴전선을 없애고 통일을 해야 합니다.
같은 마음 두 나라는 이제 휴전선이란 선을 없애고 통일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돌아가신 용사들의 가족들을 찾아줄 수는 없지만 살아계시는 용사들의 가족들이라도 찾아주고 싶은 마음이 너무 큽니다.
꼭 찾아서 6.25당시 용사들에게 열심히 싸워주셔서 감사하다고 보답을 하고 싶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용사들의 희생정신을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또한 애국정신을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잊혀져가는 6.25용사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물려받아서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통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60여년이 흘러가며 이산가족들의 눈물도 용사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도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신문을 읽었습니다.
6.25때 참전용사이셨던 분의 인터뷰 글이었습니다.
아직도 그 때 그 일이 잊혀 지지 않아 전쟁 공포에 몸서리를 치신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포탄이 하늘을 날고 총알이 콩 볶듯 하는 전투 중엔 휴식과 수면을 위한 교대도 없었다고 합니다.
이 기사를 읽자 너무 슬펐습니다.
저희는 겪어보지 못한 일이라 대충 무서운 일인 줄만 알았는데 끔찍하고 참혹했습니다.
허기진 배를 안고 굶어가며 전투에 임해야 했고 샘물이 없는 산악 고지에선 극심한 갈증으로 고생했고 밤 행군 때 길바닥에 고인 흙탕물까지 마시기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모진 고통 속에 기진맥진, 체력의 한계선에선 자포자기하게 되고 죽음의 유혹에 빠질 때가 많았다고 합니다.
읽을수록 참혹하고 읽을수록 느끼게 됩니다.
“정말 희생정신이 대단하셨구나.”
같은 피끼리 전쟁을 하고 총을 겨누었던 6.25전쟁은 잊혀져가는 슬픈 기억입니다.
이제 되돌아봐야 합니다.
우리가 용사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물려받아야 하고 통일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통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 통일의 시작입니다.


서울용마초등학교 6학년 10반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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