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메뉴열기

자유게시판

참여마당
게시판 뷰

글 작성시, 아이핀 인증(G-PIN)을 하셔야 등록이 됩니다.

[소감문] 인천진산초 6-3 이정민

  • 작성자구민정
  • 조회수2799
  • 등록일2011.06.20
씻기지 않는 아픔

인천진산초등학교
6학년 3반 이정민

호국의 달 6월을 맞이하여 5층 강당에서 6.25 전쟁에 대한 유물을 전시했다. 여러 전쟁사진과 유물들이 설명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낯선 광경에 처음엔 관심이 없었지만, 찬찬이 들여다보기로 했다. 그 중에서 인상적인 유물은 군화였다. 군화는 아주 낡아보였고, 과연 어떤 군인의 군화였을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 무기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그 모양만 보아도 웬 지 모를 전쟁에 대한 두려움이 느껴진다. 총에 칼이 달린 무기는 칼이 왜 달린지 몰랐는데 설명을 듣고 나니, 더욱더 전쟁이 얼마나 사람에게 많은 희생을 가져다주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또, 생활품도 있었다. 면도칼, 기름통, 라이터 등 지금과 다른 용도로 쓴 것 같다.
난 6.25 전쟁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이 관람을 통해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일단 전쟁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 또 일어나서 좋을 것은 하나도 없다. 다만 잃을 것만 있다. 또, 6.25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지금 더욱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6.25 전쟁은 너무나도 비참했다. 6.25 전쟁을 실제로 보지는 않았지만, 6.25 전쟁에 관한 영상을 본적이 있어서 알 수 있었다.
6.25 전쟁이 일어날 당시 우리는 아무 준비도 되어있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는 북한보다 불리할 수밖에 없었다. 무기도, 탱크, 비행기, 군인, 식량 등 모든 물자가 북한보다 부족했다. 갑작스런 공격에 당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무방비로 당할 수밖에 없었다. 미처 대처하지 못한 상황이라 많은 희생이 뒤따를 수밖에 없었다. 많은 희생자와 사망자 부상자가 생기고, 가족과 뿔뿔이 흩어져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이산가족이 생겼다.
지금도 북한에 가족을 두고도 만나지도 못하고 있다. 그래서 고향을 그리워하고 가족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실향민이라고 했다.
지금은 우리나라는 휴전중이지만, 또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지금도 북한은 핵 개발로 전 세계를 향해 전쟁의 준비를 하고 세계를 위협하고 있다. 지금도 어느 곳에선가 전쟁을 하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전쟁의 두려움에 떨고 있다.
전쟁 유물을 보면서 전쟁에 대한 경각심이 생겼고, 그런 유물들이 주는 교훈을 마음에 새겨야겠다.
우리나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세계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 극심한 전쟁의 후유증을 딛고 일어섰다.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어려움을 잘 극복했다. 6.25 전쟁이란 어려움을 이겨낸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
통일은 되어야 한다. 통일이 되면 우리가 어쩌면 더 행복한 삶을 살지도 모른다. 또, 만날 수 없는 이산가족이 만날 수 도 있다. 전쟁은 끝나야 한다. 아니 시작을 말아야 한다.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국가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하겠지만, 우리 국민들도 나라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해야겠다. 그리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많은 희생자들께 감사해야겠다. 지금도 나라를 위해서 수고하시고 계신 모든 분들께 마음속 깊은 박수를 보내 드린다.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