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회를 보고]

1950년 6.25에 전쟁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보았다.
칼하고 총하고 합채되어 있는걸 보았는데 군인아저씨께 여쭤보니
'총검'이라고 하시면서, 총을 쏘고 나서 총알이 다 떨어지면 칼로
싸운다고 해서 신기했다.
우리나라를 지켜주시려고 열심히 맞서 싸우신 분들에게 고맙고 감사했다.
그리고 유해/유품 사진을 여러가지 보았는데 물통,주전자,반합,수저,권총 등
다양한 물건들을 많이 보았다.
그 다음 여러나라가 참전하여 우리나라를 도와주는 모습에 고맙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나라를 지키는 것도 아닌데 와서 왜 도와주는 걸까? 라는
의문도 생겼다. 하지만 서로서로 도와줘야 다음에 그 나라 전쟁이 나면
우리도 도와줘야 한다는 마음도 생겼다.
6.25 전쟁으로 외국 사람들은 5만명이 전사했고 우리나라는 13천7만명이 전사했다고 한다.
전사자의 가족,친척들은 얼마나 슬펐을까? 다시한번 그분들께 감사드리며,
전쟁은 이 세상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소원해본다.